'힐링캠프' 이만기 "아내가 지방흡입 하겠다고 돈을…" 깜짝 폭로

입력 2015-09-15 09:21  


전 씨름 선수 이만기가 아내 한숙희에 대해 폭로했다.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500 人'에서는 이만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500명의 시청자 MC들과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이만기와 함께 장모인 최위득 여사가 출연했다. 이만기의 장모는 사위가 딸과 함께 다니며 다정하게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장모는 사위 이만기가 혼자만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며 딸에게 뚱뚱하다고 타박을 하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이만기는 "어머니 딸내미 좀 아침에 깨어나라고 해라. 운동용으로 자전거 사줬더니 엉덩이가 아파서 죽어도 못 탄다고 하더라. 배드민턴 다이어트 알려줬는데 이런 운동 아니라고 지방 흡입술 한다며 돈을 달라고 하더라. 여기서 더 흉봐야 하냐"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위득 여사는 결국 딸을 위해 단숨에 "그만 하자"고 답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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